
- 간 사람
- 6명
- 일한 시간
- 5시간
- 나눔 몫
- 1인당 12kg
새벽 다섯 시에 출발했는데 도착하니까 안개가 밭을 덮고 있었어요. 여기는 한여름에도 아침에 춥더라고요. 긴팔 가져오라고 하신 이유를 알았습니다.




모이는 시간, 일하는 손, 저울에 올린 나눔 몫, 돌아가는 길.
품앗이 — 공고에서 밭까지 35초
0:35농민 회원으로 가입 후 수확 작물, 일정, 필요 인원, 수확물 나눔 비율을 설정해 공고를 등록해요.
봉사자가 공고를 보고 지원 메시지를 작성해 신청하면, 농가가 신청서를 검토하고 수락해요.
현장에서 함께 땀을 흘리고, 약속한 비율만큼 신선한 수확물을 나눠 가요.

1인당 무게는 농가 협의
배정순 농가

1인당 무게는 농가 협의
한상철 농가

1인당 무게는 농가 협의
오미숙 농가

1인당 무게는 농가 협의
류재원 농가

1인당 무게는 농가 협의
신동혁 농가

1인당 무게는 농가 협의
고은영 농가
이름은 적지 않습니다. 역할과 지역까지만 적습니다.
차로 한 시간 반 걸렸는데 돌아올 때 트렁크가 가득 차 있었어요. 그날 저녁에 옆집에 반을 나눠 줬습니다.
전화로 불러 드린 내용을 그대로 받아 적어서 공고를 올려 주셨어요. 저는 문자로 온 링크만 한 번 눌렀습니다.
봉사시간 받으려고 간 게 아니라서 오히려 마음이 편했어요. 일한 만큼 나눠 받는다는 게 분명하니까요.
품앗이가 추구하는 세 가지 핵심 가치입니다
소규모 가족 농가가 안정적으로 수확을 완료할 수 있도록 도시의 자원봉사 손길을 연결합니다. 지역 농업 생태계를 보존합니다.
일손 부족으로 수확되지 못한 채 버려지는 농작물을 줄여 식량 손실을 방지합니다. 소중한 자원이 낭비되지 않도록 합니다.
도시와 농촌을 잇는 따뜻한 연대의 플랫폼입니다. 봉사자는 신선한 수확물을, 농가는 든든한 일손을 얻는 win-win 구조입니다.